한림대학교, 아프리카미래재단과 국제협력 업무협약 체결

한림대학교, 아프리카미래재단과 국제협력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25.04.11 15:52

- 아프리카 인재양성·국제개발협력 공동추진 기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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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학교(총장 최양희) 글로벌협력대학원(원장 양기웅)은 2024년 4월 11일(금)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에서 사단법인 아프리카미래재단(이사장 최재걸)과 국제협력 및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개발도상국, 특히 아프리카 지역의 인재양성과 국제개발협력 사업의 확대를 목적으로 추진되었으며, 협약식에는 한림대학교 글로벌협력대학원과 부속기관인 글로벌사회공헌연구소, 국제개발법정책센터가 공동 참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 아프리카 우수인재 초청 석사과정 및 연수 프로그램 운영, ▲ 국제개발협력 분야 공동연구 및 현장 실습, ▲ 국제기구 및 ODA 공모사업 공동 응모, ▲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 및 학술자료 공유, ▲ 공동 세미나·포럼 개최 등 아프리카의 청년세대, 도시공간, 디지털문화, 이주 등 핵심 키워드에 대한 현장 중심의 학제적 연구가 강화될 것으로 전망되며, 다방면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협약은 최근 한림대학교가 한국연구재단의 인문한국 3.0(HK3.0) 사업에 선정되어 컨소시엄으로 수행하게 될‘아프리카 MZ세대와 넥서스 인문학, 아프로-글로벌리티’연구와도 밀접하게 연결되며, 한림대는 이미 아시아 및 아프리카 지역의 공무원, 청년 인재를 대상으로 석사과정과 국제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협력 연구 및 교육의 저변을 아프리카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글로벌협력대학원 양기웅 원장은“이번 협약은 HK3.0 사업의 핵심 가치인 지속가능한 인문학적 공헌을 현장에서 실현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연구, 교육, 실천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아프리카 협력 생태계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아프리카미래재단은 보건, 교육, 지역사회 개발 등 다양한 현장 경험을 축적해온 아프리카 전문 NGO로서, 이번 협약을 통해 실천 중심의 국제개발 협력을 학문적으로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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