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5.04.11 15:50
– 시흥형 RISE 시범사업 기반으로 지역 맞춤형 협력 모델 확대
– G7 산업 중심 산학연 네트워크 강화로 경기도 전역 확산 추진
– 실용 중심 교육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 혁신 선도 목표

한국공학대학교(총장 황수성, 이하 한국공대)는 4월 11일, 시흥시 웨이브M호텔에서‘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 추진 선포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RISE 사업은 지역과 대학 간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협력 모델로, 한국공대는 경기도 G7 산업을 중심으로 산학연 연계를 확대하며 실질적 성과 창출에 나서고 있다.
선포식에는 한국공대를 비롯해 시흥시, 관내 기업지원기관, 분야별 협회, 연구기관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RISE 사업의 비전과 추진 의지를 공유했다.
황수성 총장은 이날 선포식에서“2025년부터 본격화될 경기도 RISE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산·학·연 협력 기반 조성과 지역 산업 성장을 위한 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이번 선포식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의 실질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공대는 이번 선포식에 앞서 시흥시의 지원을 받아‘시흥형 RISE 구축 시범사업’을 선도적으로 수행해 왔다.
이 사업을 통해 지자체-대학 협의체를 구성하고, 지자체·기업·대학·연구기관이 공동 참여하여 지역 현안을 발굴하고 4차 산업 기반의 미래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은 단순한 교육과 연구를 넘어, 지역 맞춤형 산업지원 네트워크의 활성화로 이어지며, 실질적인 성과 창출로 연결되고 있다.
한국공대는 시흥시를 중심으로 구축한 RISE 모델을 경기도 전역으로 확산하기 위해 광역형 공모사업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를 통해 경기도형 RISE의 대표 성공 모델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전략이다.
이 같은 협력은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견인할 핵심 동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황수성 총장은“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시흥시의 특화 산업과 전통 산업 분야까지 지원이 확대되길 바라며, 지역 혁신 성장을 선도하는 거점대학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혁신적인 연구와 실용 중심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