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5.04.11 11:27
- 역대 최다 인원 몰려… 직무관·이벤트관 등 다채

삼육대(총장 제해종) 대학일자리본부는 재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박람회 ‘2025 잡 페스티벌(JOB Festival)’을 지난 8~9일 양일간 교내 솔로몬 광장에서 개최했다.
올해 행사에는 총 4673명이 참여해, 예년보다 1500여 명 증가한 역대 최고 참여자 수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핵심 프로그램인 직무상담관에는 다양한 분야의 현직 전문가들이 참여해 맞춤형 상담을 제공했다. △외국계 및 해외 마케팅 △SW개발/AI/핀테크 △경영지원/기획/영업 △디자인(UI/UX) △공기업 △식품 △엔터테인먼트 △항공/승무원 △제약/바이오 △무역/해외영업 등이다. 학생들은 관심 있는 직무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과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이벤트관에서는 △컬러이미지메이킹 △인생네컷 촬영 △MBTI 유형에 맞는 향수 만들기 △지문 인적성 검사 △1분 캐리커쳐 △스트레스 타파 ZONE(펀치게임, 노래방)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인기 프로그램은 조기 마감되는 등 높은 참여 열기를 보였다.
고용정책홍보관에서는 △해외취업연수사업(K-move 스쿨) △국민취업지원제도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 △재학생 맞춤 고용서비스 △노원구 청년일자리센터 △SW중심대학사업단 등 다양한 고용지원 정책과 정보를 제공해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
온라인(ZOOM) 취업특강도 마련됐다. 8일에는 ‘불확실한 시대, 나만의 커리어 로드맵 설계하기’, 9일에는 ‘데이터가 알려주는 2025 취업시장 트렌드’를 주제로 실시간 특강이 열려 관심을 모았다.
삼육대 정성진 대학일자리본부장은 “학생들이 실질적인 진로 설계와 취업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진로 지원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