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5.04.10 16:15

동덕여자대학교(총장 김명애) 사회봉사센터는 지난 4월 1일, 교직원 22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학년도 1학기 1차 클린봉사단' 활동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대학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학교 주변을 교직원이 나서서 청소하는 것이다. 청소는 동덕여대 캠퍼스 인근 및 월곡동 일대에서 이루어졌다. 교직원들은 캠퍼스 주변과 인접 골목을 중심으로 쓰레기를 수거하고, 재활용품을 분리하며 지역 환경 개선에 기여했다. 약 1시간 동안 진행된 활동은 단순한 청소를 넘어 지역사회와의 상생, ESG 실천의 일환으로 의미를 더했다.
김명애 동덕여대 총장은 활동에 앞서 "대학의 울타리를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숨 쉬는 대학, 함께 나아가는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이번 클린봉사단 활동이 구성원 모두에게 환경과 지역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강수미 동덕여대 사회봉사센터장은 "클린봉사단은 단발성 행사가 아닌 학기별 4회 정기적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우리 대학 구성원이 함께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실천적 교육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캠퍼스를 넘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동덕여대 직원은 "함께 걷고, 이야기하며 청소를 하는 시간이 오히려 힐링이 되었고, 활동 중 한 지역주민께서 '정말 고맙다'고 인사를 건네주셨는데, 그 순간 이 봉사활동의 의미가 더 깊이 다가왔다"며 지역과 연결된 캠퍼스의 가치를 다시금 느꼈다는 소감을 전했다.
동덕여자대학교는 앞으로도 교내 구성원의 자발적 참여를 기반으로 한 지역 연계 봉사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