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2년 연속 ‘우수웰니스관광지’ 광역시 최다 선정

인천, 2년 연속 ‘우수웰니스관광지’ 광역시 최다 선정

입력 2025.04.10 10:09

- 2025년 ‘차덕분’, ‘약석원’ 신규 포함... 총 8개소 보유 -

[차덕분] K-찻자리 문화 체험 프로그램(웰니스 대표 메뉴) 사진
[약석원] 사자발약쑥 활용 좌훈·찜질 프로그램 모습
○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2025년 우수웰니스관광지’에 인천지역 관광지 2곳이 신규 선정되면서, 전국 광역시 중 최다인 총 8개소의 우수웰니스관광지를 보유하게 되었다고 10일 밝혔다.
○ 올해 신규로 선정된 인천의 우수웰니스관광지는 ▲영종국제도시의 ‘차덕분’, ▲강화도의 ‘약석원’이다. ‘차덕분’은 찻(茶)자리 문화를 기반으로 한 웰빙푸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 다도와 현대적 웰니스 콘텐츠가 조화를 이루는 공간으로 평가받았으며, ‘약석원’은 지역 특산품인 사자발약쑥과 한방 철학을 접목한 좌훈, 찜질 프로그램을 운영해 심신 치유와 면역력 강화에 기여하는 힐링공간으로 주목받았다.  
○ 인천시는 이번 2곳을 포함해 ▲파라다이스시티 씨메르, ▲더 스파 앳 파라다이스, ▲왕산마리나(현대요트), ▲더 스파 하스타,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 ▲금풍양조장 등 6개소와 함께 총 8개소가 ‘우수웰니스관광지’로 선정되며, 대한민국 대표 웰니스관광 도시로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하게 되었다.  
○ 인천시는 웰니스 자원의 발굴뿐만 아니라, 의료기관·전통문화·자연환경 등 지역 자산을 연계한 체류형 프로그램인 ‘인천 웰니스 스테이’ 개발에도 주력해오고 있다. 2024년에는 인천웰니스관광지(25개소)를 중심으로 총 75건의 체험 상품을 기획 및 운영하였으며, 이는 전년 대비 226.1%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이를 통해 국내외 웰니스 관광객 101만여 명을 유치하며 웰니스관광 활성화에 실질적 성과를 달성했다.   
○ ‘우수웰니스관광지’는 한국관광공사가 국내·외 관광객에게 신뢰도 높은 웰니스 콘텐츠를 국내외에 소개하고, 지역 관광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2017년부터 운영해 온 인증 제도이다. 선정된 관광지는 맞춤형 컨설팅,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 외국인 관광객 유치 판촉 등 다양한 지원이 제공된다.  
○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인천은 섬과 바다, 산과 숲 등 풍부한 자연자원과 수준 높은 의료자원을 두루 갖춘 웰니스‧의료관광 최적지”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관광객이 일상 속 쉼과 치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역 특화 자원을 지속 발굴하고, 체류형 콘텐츠를 확충해 ‘글로벌 힐링도시, 웰메디 인천’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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