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 박물관, 2025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 선정

명지대 박물관, 2025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 선정

입력 2025.04.08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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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학교(총장 임연수) 박물관이 ‘흙을 빚어 삶을 담다’ 프로그램으로 2025년 경기도와 용인시가 지원하는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 지역연계형에 선정되었다. 
‘흙을 빚어 삶을 담다’는 도기와 옹기를 주제로 한 프로그램으로, 상반기에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도전! 옹기장’ 도자공예 교육과정을 진행한다. 하반기에는 도자공예 교육생들의 작품과 더불어 명지대 박물관이 수집하고 발굴한 도자 자료를 전시하는 특별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장작가마 번조 체험 △도자유적 답사 △전시연계 체험교육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명지대 구성원을 비롯한 지역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명지대 박물관 누리집 및 인스타그램(@mjumuseum)을 통해 공지된다.
이주현 명지대 박물관장은 지원사업 선정과 관련해 “지역의 문화 거점 기관으로서 대학박물관의 역할에 부응하기 위해 사업에 참여했다”며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사업을 지원해준 경기도와 용인시에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이어 “명지대학교 박물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및 전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박물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명지대학교 박물관은 오늘날 대학 구성원과 지역 주민들에게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누릴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2016년부터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2022년 ‘흙에서 찾은 아름다움’, 2023년 ‘청자, 하늘을 담다’, 2024년 ‘백자, 시대를 담다’ 등의 사업을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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