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5.04.04 13:52
- 2025년 3월 8일부터 23일까지 프놈펜 캄-한 협력센터(CKCC)에서 운영, 총 23명 수료
한림대학교(총장 최양희) 글로벌협력대학원(원장 양기웅)은 2025년 3월 23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KOICA 캄보디아 프놈펜 디지털교육 및 취업지원 역량강화 2단계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1차 디지털인턴십 프로그램의 성과보고회를 개최하고 총 2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한림대학교 글로벌협력대학원은 2024년도부터 한국국제협력단(이하 KOICA)이 지원하는 ‘캄보디아 프놈펜 디지털교육 및 취업지원 역량강화 2단계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캄보디아의 전문 교육기관인 캄-한협력센터(Cambodia-Korea Cooperation Cetner, 이하 CKCC)를 대상으로 교직원들의 디지털 교육 기획, 운영 및 취업 연계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한림대 글로벌협력대학원과 (사)월드투게더가 2022년부터 컨소시엄으로 진행하고, 2022년~2023년에 진행한 1단계 사업에서는 CKCC 교직원 대상 기초 디지털 활용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또한 2024년~2025년에 진행되는 2단계 사업에서는 교원들의 디지털 활용 역량의 수준을 높이고 취업에 연계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원 춘천에 소재한 스타트업 기업인 ‘키테크’를 비롯하여 총 4개의 혁신기술에 기반한 국내 기업들이 참여했고, 프로그램 참여자들에게는 난이도별 맞춤형 3D 기술교육과 실무 과업이 제공되었다. 또한, 학생들이 과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기업의 실무자들이 멘토로 참여하여 참가자들의 실질적인 업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밀착 지원했다.
한림대학교 글로벌협력대학원 양기웅 원장은 “국제개발협력 분야에서 우수한 교육을 제공하며 인재양성에 힘쓰고 있다.”며, “향후에도 한림대학교 글로벌협력대학원은 2025 KOICA 캄보디아 프놈펜 디지털교육 및 취업지원 역량강화사업을 통해 CKCC 교원들과의 협력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한림대학교 글로벌협력대학원은 KOICA와 협력하여 2018-2023년 동안 기후변화 대응 석사학위 연수 프로그램을 수행하며, 26개국 43명의 개도국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기후 정책 전문가를 양성한 바 있으며, 2024년부터는 KOICA의 “키르기스스탄 교내 위생 환경 개선 프로젝트 봉사단” 사업을 지구촌 나눔운동과 공동으로 수행하며 개도국의 식수 위생 개선과 함께 국내 청년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이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