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5.04.03 16:33

한국공학대학교(총장 황수성, 이하 한국공대)는 산불 피해 학생을 위한‘긴급가계곤란 장학금’제도를 신설하고, 최대 8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확산된 산불 피해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장학금은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로 인해 생활 기반을 잃은 학생들이 학업을 중단하지 않도록 돕기 위한 학업보조금 형태로, 피해 사실이 확인된 경우 최대 80만 원까지 지급된다.
지원 대상은 특별재난지역 및 기타 산불 피해 지역에 주소를 둔 재학생으로, 지자체에서 발급한‘피해사실확인서’등 증빙서류 제출이 필수다. 또한, 긴급한 가계곤란 상황이 상담 또는 기타 자료를 통해 객관적으로 확인될 경우 선발된다.
한국공대는 해당 장학금 지원을 위해 기존 긴급가계곤란 장학금 예산을 증액했으며, 신청 현황에 따라 예산을 추가 확대할 계획이다.
장학금 신청은 4월 7일부터 5월 30일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된다.
한국공대 관계자는“자연재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이 학업을 중단하지 않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겠다”며 “필요한 학생이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공대는 산업부에서 출연해 설립한 공학대학으로 수도권 유일한 산업단지 내에 있는 대학이다. 다양한 산학협력 모델을 만든 산학협력 특성화 대학으로도 유명하다. 기업과 대학의 협력을 통한 현장특화 교육으로 학생들의 성취도가 높고 취업성과가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