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5.04.03 09:52

3월 29일 봉선사 일주문에서 열린 제106주년 봉선사·부평리 3.1만세운동 기념행사에서, 경복대학교 공연예술학과 졸업생들로 이루어진 공연팀의 기념공연이 펼쳐졌다. 진접 3.1운동 기념사업회가 주관하고 경기문화재단,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본사 봉선사, 광동학원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106년 전 봉선사와 부평리 주민들이 함께 펼친 3.1만세운동을 기념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공연은 작년 4월 마젠타컴퍼니와 경복대학교 공연예술학과의 협업으로 경복대 우당아트홀에서 공연되었던 <LIVE 역사체험예술낭독극> ‘1919 부평리 어느 소녀의 일기–그 날’의 일부 장면을 재구성한 무대였다.
뮤지컬 ‘영웅’의 한 장면과 ‘독립애국가’를 선보인 이번 공연은, 경복대학교 공연예술학과 표정범 교수의 지도 아래, 남양주 지역 주민이자 선조들의 만세운동에 자긍심을 느끼는 졸업생 5명으로 구성되어 더욱 뜻깊은 시간으로 채워졌다.
본 공연은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되었으며, 유튜브 채널 ‘마젠타컴퍼니’, ‘남양주TV’, ‘봉선사TV’를 통해 동시 송출되었다.
경복대학교 공연예술학과는 학교기업 '공연제작소 쿰'을 통해 지역 창작공연 제작에 힘쓰고 있으며, 남양주시와는 뮤지컬 ‘약용’, 이석영 광장 개막식 연극 ‘리멤버 1910’ 등 다수의 창작 작품을 개발했다. 또한 양주시 뮤지컬 ‘회암사지 : 하늘을 받들다’, 연천시 뮤지컬 ‘재인폭포’, 포천시 시민참여 뮤지컬 ‘화적연 : 비를 기다리는 마을’ 등 지역 문화원형을 소재로 한 작품 개발에도 앞장서고 있다.
연극과 뮤지컬, 카메라 연기를 아우르는 3년제 커리큘럼과 4년제 전공심화과정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졸업 시 문화예술교육사 2급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매주 진행되는 연기와 노래 1:1 개인 레슨 수업은 경복대학교 공연예술학과만의 전국 유일의 커리큘럼으로, 학생들의 기량을 끌어올리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경복대학교는 약 2,00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교육부 발표 기준 수도권 대학 중 취업률 1위(80.6%)를 기록하고 있다.
공연예술학과 또한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과 산학 협력을 통해 높은 취업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