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5.03.24 11:15
- 한신대 생태문명원 발전과 지속가능한 미래위해 기부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는 19일(수) 오후 2시 서울캠퍼스 장공기념관 2층 소회의실에서 정건화 명예교수(경제금융학 전공)가 생태문명원 발전기금으로 1억 원을 기부 약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약정식에는 강성영 총장을 비롯해 정건화 명예교수, 전철 신학대학원장, 전광희 대외협력센터장, 이상헌 생태문명원장과 생태문명원 연구위원 5명이 참석했다.
한신대 생태문명원은 ‘인류와 지구의 안녕을 위한 장기적 해결방법 모색’을 비전으로 △생태문명 △순환경제 △전환교육 △로컬연대를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강성영 총장은 “생태문명원의 직제 편성을 축하하며, 한신대와 함께 생태적 가치를 확산해 나가길 바란다. 또한, 신학대학원, 사회혁신경영대학원, 종교와과학센터와 협력해 사회에 유의미한 변화를 이끌어 서울캠퍼스가 생태 위기 대응의 허브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정건화 명예교수는 “한신대 생태문명원이 지역과 시민사회의 역량을 강화하고, 생태전환 담론이 확산되는데 기여해 왔음을 자부한다. 몸담았던 한신대와 함께할 수 있음에 뜻깊고,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뜻을 함께 모아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생태문명원은 2025생태전환아카데미 봄학기 강의로 △인류세 언그라운딩 △지구와 마을을 살리는 경제 △우주가 들려주는 이야기 △자기돌봄과 사물돌봄 워크숍을 진행하며, 기후적응과 회복력 강화에 필요한 돌봄을 연구하고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