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대,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기독)와 MOU 체결

평택대,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기독)와 MOU 체결

입력 2025.03.18 14:17

관련 사진
평택대학교(총장 이동현)는 3월 18일 오전 11시 e-컨버전스홀에서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기독)과 선교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기독총회를 대표하여 최원걸 총회장과 엄신형 증경총회장을 비롯한 증경총회장단과 임원진이 참석하였고, 대학 측에서는 이동현 총장, 사공영호 교학부총장, 유윤종 피어선신학전문대학원장, 류원렬 교목실장, 이석윤 대외협력실장, 권평 피어선기념성경연구원장이 참석했다.
평택대학교는 최근 예수전도단, 서울십대선교회, 월드미션 등 다양한 선교 단체와 선교협약을 체결하여 선교에 힘을 쓰고 있으며, 지역교회와 연합하여 채플을 운영하는 등 다음 세대 선교에도 앞장서고 있다.
또한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경기남강원지역총연합회,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백석대신),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한영) 등 여러 교단 과 선교협약을 체결하여 선교를 향한 초교파적 연합 행보를 이어 나가고 있다.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기독) 최원걸 총회장은 “피어선 목사님의 유지로 시작된 역사적인 대학인 평택대학교와 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다양하고 많은 연합 사역들을 함께 감당하도록 하겠으며, 이를 위해 총회 차원에서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택대학교 이동현 총장은 “우리 대학은 설립자이신 아더 태펀 피어선 선교사님의 유지에 따라 1912년 서울의 신문로에서 ‘피어선기념성경학원’으로 시작, 1981년에 평택의 현재 위치로 이전해 피어선성서신학교를 거쳐 1996년 평택대학교로 개명한 후 오늘에 이르렀다.”, “우리 대학은 피어선 정신을 유지하기 위하여 애써오고 있으며, 피어선 선교사의 뜻을 이어가기 위해 성경, 연합, 선교를 대학이념으로 정하고, 그것의 실천을 위해 창학정신위원회를 구성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한국교회는 위기에 있다. 위기 극복을 위해 이제 교회와 기독교 학교가 힘을 모아야 한다.”, “신뢰 가운데서 평택대학교와 기독총회가 서로 연합함으로써 아름다운 열매를 맺으리라 믿는다.”라고 밝혔다.
내가 본 뉴스 맨 위로

내가 본 뉴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