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 도헌학술원, 제5기 2025-1학기 ‘시민지성 한림연단’의 첫 번째 ‘섬진강 시인’ 김용택 시인 초청

한림대학교 도헌학술원, 제5기 2025-1학기 ‘시민지성 한림연단’의 첫 번째 ‘섬진강 시인’ 김용택 시인 초청

입력 2025.03.18 14:00 | 수정 2025.03.18 14:05

- 3월 19일(수) “나의 삶, 나의 길1” 주제로 강연
- 한림대학교 캠퍼스라이프센터(CLC) 4층 비전홀에서 저녁 7시부터

▲ 제5기 2025-1학기 ‘시민지성 한림연단’ 포스터
한림대학교(총장 최양희) 도헌학술원은 오는 3월 19일(수) 오후 7시부터 “나의 삶, 나의 길1”을 주제로 본교 캠퍼스라이프 센터(CLC) 4층 비전홀에서 2025년도 1학기 〈시민지성 한림연단〉을 개최한다. 
첫 강연은 자연이 들려주는 말로 시를 쓰는 ‘섬진강 시인’ 김용택 시인이 맡았다.
2025년 1학기 〈시민지성 한림연단〉의 첫 강연자인 김용택 시인은 1982년 창작과 비평사의 『꺼지지 않는 횃불로』에 「섬진강 1」외 8편의 시를 발표하면서 등단했다. 김용택 시인은 교편을 잡고 초등학생 제자들에게 시를 가르치며 대표작 『달이 떴다고 전화를 주시다니요』, 『아침산책』, 『꽃밭』, 『섬진강』 등 다수의 시집과 산문집을 펴냈으며, 또한 이창동 감독의 영화 《시》에 조연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2025년 1학기〈시민지성 한림연단〉에는 김용택 시인에 이어 정현채 서울대학교 의학과 명예교수, 서혜연 서울대학교 성악과 교수, 이순원 소설가, 국민대학교 미술학부 이웅배 교수 등이 연사로 나설 예정이며, 화상치료 전문가인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허 준 병원장이 특별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2023년부터 시작된 〈시민지성 한림연단〉에서 총 14개 강좌를 이수한 한림대학교 재학생들은 학점대체인증을 신청할 수 있는 특전을 부여받는다.
송호근 한림대학교 도헌학술원장은 “3년 차에 접어든 〈시민지성 한림연단〉은 어느덧 춘천을 대표하는 명품 강좌로 자리매김하며 시민과 학생의 사랑을 받고 있다.”며, “〈시민지성 한림연단〉을 통해 다양한 관점과 경험을 공유하며 공공의 지적 토대가 넓혀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지성 한림연단〉은 문명사적 격변기에 글로벌 문명 시민을 양성하기 위해서 도헌학술원이 기획한 시민참여형 강좌로, 포럼(forum) 형식을 응용한 공개 토론형 강연이다. 문화・예술・교육・정치・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유명 인사와 전문가를 초청하여 매 학기 개최되며, 시민 청중은 연사의 강연을 듣고 질의와 토의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포스터 내 수강신청 QR코드를 스캔하거나 홈페이지(https://doheon.hallym.ac.kr)를 통해 사전 등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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