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3.07.11 16:08
허희영 한국항공대학교 총장이 11일 마약의 중독성과 위험성을 알리는 ‘NO EXIT(출구 없음)’ 캠페인에 동참했다.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가 연말까지 진행하는 범국민 마약 예방 캠페인인 'NO EXIT'은 중독성이 강해 단 한 번만 투약해도 헤어 나오기 어려운 마약의 특성을 '출구 없는 미로'에 비유한 표어와 함께 인증사진을 찍고 SNS에 올리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허 총장은 인하대 조명우 총장으로부터 지목을 받았고 캠페인을 이어갈 다음 주자로 성신여대 이성근 총장과 전북개발공사 최정호 사장을 지목했다.
허 총장은 “우리나라의 미래가 될 청년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으로서 마약 범죄 없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