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 2018년 IPP형 일학습병행 성과평가 결과 최우수대학(S등급) 선정

한성대, 2018년 IPP형 일학습병행 성과평가 결과 최우수대학(S등급) 선정

입력 2019.04.16 09:26 | 수정 2019.04.16 11:31

- 2016년부터 2년간 우수대학(A등급) 선정에 이어 2018년 최우수대학(S등급)으로 선정
- 학생 실무역량강화 및 청년고용 창출에 기여

◇한성대 IPP사업단장 조세홍 교수(컴퓨터공학부 디지털콘텐츠·가상현실 트랙)
한성대학교(총장 이상한)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IPP형 일학습병행 사업 2018년도 성과 평가’에서 최우수 대학(S등급)에 선정됐다.

IPP형 일학습병행 사업은 기업이 채용한 근로자에게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의 체계적 교육 훈련을 제공하여 기업 맞춤형 인재 육성을 지원하는 제도다. 이는 취업 준비생과 기업 간 인력 미스매치 현상을 줄이고 불필요한 비용 발생을 막기 위해 도입됐고, 장기 현장 실습과 일학습병행제로 구분된다.

3·4학년 학생은 장기 현장 실습을 통해 산업체에서 4개월 이상 실무를 익힐 수 있다. 한성대는 2015년부터 매년 45∼50개 기업에서 130∼170명 학생이 현장 실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4학년 학생은 일학습병행제를 통해 학습근로자로서 일터에서 1년간 체계적 교육 훈련을 받으면 일반 근로자로 근무할 수 있는 자격을 얻을 수 있다. 한성대는 △SW개발(컴퓨터공학부 재학생 대상) △품질경영(산업경영공학과 재학생 대상) △패션디자인(패션학부 재학생 대상) 등 3개 분야에서 교육 훈련을 받을 수 있는 과정을 마련했다. 이에 2018년에는 24개 기업에서 45명 학생이 학습근로자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했고, 2019년 현재 19개 기업에서 49명 학생이 학습근로자로 근무하고 있다.
◇한성대 제공
조세홍 IPP사업단장은 “한성대는 학습근로자 훈련 목표를 초과(150%) 달성했고, 기업을 대상으로 방문 컨설팅을 실시하여 사업의 질적인 내실화에 집중하고 있다.”면서 “IPP형 일학습병행 사업은 학생 실무 역량 강화는 물론 청년 고용 창출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청년 취업률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한성대는 IPP형 일학습병행 사업 성과 평가 결과 2016년부터 2017년까지 2년간 우수 대학(A등급)으로, 2018년에는 최우수 대학(S등급)으로 선정됐다. 대학 측은 대학의 이론 교육과 기업의 현장 실무 훈련이 상호 시너지 효과를 내어 최상의 결과가 도출됐다고 보고 있다.
이예은 객원기자
내가 본 뉴스 맨 위로

내가 본 뉴스 닫기